안녕하세요. 컴게에도 관련해서 글 올렸는데 지금 멘탈이 멘붕 상태라 멘붕게에도 글 올려야겠어요.
저번 주말 노트북 하는 도중에 타는 냄새가 나고 본체가 엄청 뜨거워져서 서비스센터 가져갔더니 오늘 전화와서 하는 말이 배터리를 사와서 교체해야 하니 자기 계좌로 14만원을 먼저 입금하라고 하더라구요.
작년 8월에 사서 사용한지 1년 6개월 되는 노트북인데 배터리를 교환해야 한다하니 억울한 마음에 항의를 해봐도 서비스 센터 직원은 무상수리기간 1년이 지나서 어쩔수 없다는 말만 앵무새같이 반복하더군요.
2~30분 서로 입씨름 하다가 제 노트북 때려 부셔버리고 이렇게 허접하게 만드는 회사 제품 불매운동 하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100만원도 안주고 산 노트북 2년도 안돼서 고장나 배터리를 14만원씩 주고 교환해야 한다면 그 노트북 살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정말..
싼게 비지떡이라고 괜히 중국꺼 샀다고 후회해도 늦었지요.
전화 끊고 나서 과열된 노트북 그대로 방치해 폭발시켜서 방송사에 제보해 볼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