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눈가 및 얼굴 피부에 평소 피지?라고 해야하나 좁쌀여드름이 자주 나는데요.
가만 두시는 성격이 아니라....보기에 불편하셨는지 한 달 전쯤 직접 일회용 바늘로 구멍을 살짝 낸 후에 짜내시려 했던 것 같아요.(원래의 좁쌀여드름은 보통의 것처럼 작은 크기였어요. 모래알 같았구요)
그후 염증이 생겨 곪아서 붓는 바람에 제가 소독 해 드리고, 집에 있던 안연고(항생제)도 며칠동안 발라드렸고 서염제도 복용하시게끔 했어요.
곪았던 상처는 다행히 잘 아물었는데 붓기도 빠지고 나니 그 자리에 쌀알만한 크기로 조금 딱딱하게 멍울이 잡히네요ㅜㅜ
겉으로 멍울이 잘 보이기 시작한건 1-2주 쯤이구요
작은 좁쌀여드름 빼려다 더 커진..무언가가 남은 그런 상황이죠.
겉에 드러난 부분이어서..보기에도 좀 그렇고 병원에 가서 빼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 안과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눈 부위여서.. 치료가 크게 어렵거나 위험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