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이고 바르샤 간 이후로는 플레이를 못봐서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에 있었을때 수아레즈 플레이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물론 라인 브레이킹, 압박, 연체동물 같은 드리블, 탁월한 골 결정력 같은 점들도 있었지만
공에 대한 집념이 가장 맘에 들었었네요.
항상 보면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전까지는 눈을 떼지않고 계속 쫒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설령 골이 확실한 상황이더라도 골 라인을 넘어가기 전까지는 공을 끝까지 보면서 행여나 안들어 갈까봐 다시 공을 터치 할 준비를 한다고 해야 하나요..ㅋㅋ
항상 골라인을 넘어서 골이 확정 되어야 몸의 방향을 바꾸고 세레머니를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