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은 작년 12월 8일 일본에서 오른쪽 어깨 웃자란뼈 제거수술을 받고 7개월째 기나긴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태 감독은 2017년 6월 20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윤석민의 복귀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도 궁금하다. 일부러 부르지 않고 있다. 매일 훈련 스케줄 보고는 받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고 하네요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의 복귀 시기를 후반기로 삼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아있다. 윤석민은 현재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의 재활군에서 사흘에 한번꼴로 불펜투구를하며 조금씩 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수 재활군 코치는 "현재 하루 투구하면 이틀 쉰다. 포수를 앉혀놓고 던지는데 구위는 50% 정도이다. 석민이 스스로 (부상 부위에 대해) 의식을 안하고 100% 던져야 복귀 카운트도 가동된다. 자신의 컨디션을 보면서 스스로 결정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