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오늘 제 바램은 

져도 되니깐 몸만 상하지 말았으면 햤어요

예선전이고 올림픽도 진출했고 뭐 크게 힘쓸 필요 없는 경기잖아요? 상대가 일본이라는 것만 빼고

근데 이런 예선전에서 까지 일본이니까 무조건 이겨야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막 몸 생각 안하고 무리해서 경기 하지 않았으면 했어요

올림픽이 본선이니 오늘 경기만은 다치지 말고 그냥 했으면 했어요 져도 된다~라는 생각도 했구요

전반전까지 플레이가 엄청 좋아서 우와~ 이기는 구나 했었죠 ㅋ

후반전에서 2골 먹는거 보고 ㅎ 아이고 졌구나 생각하고 이불덮고 누웠지만 ㅎ 그리고 역전패 당한것도 알았지만 ㅎ

막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난다기 보단 ㅎ 
오 그래도 스타 플레이어 없이 엄청 잘했구나 싶었고 ㅎ 다친 선수만 없으면 좋겠구나~ 싳었어요 ㅎ

먼가 축알못 이지만 오늘 본 경기는 막 실망하기보단 좋은 모습을 봐서 ㅎㅎㅎ그냥 져도 괜찮았어요 ㅎㅎ


머 오늘 얻은 교훈으로 올림픽때 같은 실수 하지 말고


입국장에 당당하게 들어왔으면 해요 ㅎ

기죽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