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이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롯데 구단은 12일 "외국인 투수 애디튼을 한국 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조만간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디튼은 올 시즌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15경기(13선발) 2승7패 평균자책점 5.91의 성적을 남기고 퇴출의 운명을 맞이하고 말았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투구를 보여줬지만 떨어지는 구위와 이닝 소화력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퇴출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12140237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