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저는 남자구요.. 이제 나이가 24살 입니다..
인서울 전문대 3학년 올라가구요..
군대는 다녀왔습니다..
참... 제 자신이 생각해도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완전 제 자신을 압박하고 혹사시키는 것 같아요..;;
짝사랑,공부,일 등등 도대체... 잘 풀리는... 그런 길 정답은 무엇일까요?
그 답을 모르겠어요.. 진짜 앞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고.... 과거에 한 짓이 너무 후회스럽고..
너무 힘듭니다... 너무 복잡해요..
제가 짝사랑 하는 여자 분이 있었는데 그 여자 분이 일하시는 곳이 있습니다...
알바하다가 짝사랑에 빠졌구요... 진짜 착하더군요....
저는 그 잘 웃고 해맑고 어른스러운 성숙한 모습에서...아주 착한 모습에서
반했습니다.. 진짜 그 이후로 그 여자 분 생각만 나더군요...
그게 1년 전 일입니다.... 근데 제가 이번에 그 여자분이 일하셨던 곳에서 알바를 하고 싶어서..
마침 그 쪽에서 뽑길래 저는 지원했습니다.. 근데 연락이 안오더군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잘못알고 지원을 했고..
(그 당시에 전화를 했더라면 가능성 있었는데 그걸 몰랐네요..)지금까지 한달가량 시간이 지났네요..
후회되네요..
또 제가 이번에 학교에 다녀야해서 하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단기알바밖에는요...;;
하.. 정말 이런거 생각하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그 여자분이 계속 생각나고 미련에 남고..
그래서 또 제가 가고 싶은 시급도 괜찮고 마음에 드는 알바에 지원을 했는데..
또 모르고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전화를 못했네요 이번에도..;;)그래서 시간이 지나 못하게 됬네요.. 참..;;
그렇게 알바도 못하고 방학 때 공부도 안하고 한 달 가량을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래도 주말 알바는 하는데요... 다행히.....
근데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너무 복잡하고.. 계속 그 여자분 생각나지..1년이 지났는데도..;;;
거기다 제 나이가 24살이고.. 시간도 별로 없고...
자격증도 따논게 없고... 공부는 해야 하는데.. 나중에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해야하는데...
근데 그 목표도 아직 불확실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고..
앞으로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제 미래가 어떻게 될련지..;;
남들처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참 여러가지로 너무 걱정되고..
그런 길로 가는 그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있는지.. 그 정답,방법을 모르겠어요..
그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요..하루 일과가 생활이 손에 안잡힙니다.
요즘 너무 심란하고.. 정신적으로 차분하지도 못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일단은 학점은 평균 4.25 정도로 맞추고는 있어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제가 하나를 이룰 목표가 저한테 주어지면 열심히 하거든요? 그래서 학점관리도 열심히 했습니다.. 비록 전문대지만요..
근데 진짜 인생의 행복한 길....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길...
나중에 행복하게 제 인연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런 인생을 살 수있는길...
그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사랑도 항상 짝사랑으로 끝났고... 아직 제 인생에 있어서 정답도 모르겠고..
얻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아.. 너무 걱정되고 심란합니다....
진짜 운명적인 인연을 만나서....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고... 등등 할 것 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너무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제가 연애도 못할 까봐 걱정되고.. 등등... 인생 자체가 복잡하네요..;;
과거도 생각만 하면 너무 후회스러운 것들만 있고..;; 아.. 그 떄 안그랬더라면.. 지금쯤은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이런식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막 심장도 두근두근 거리고...;;
남들은 다 행복하게.. 커플들도 많고.. 열심히 사는 분들 많은데 저만 그런 것 같아.. 한심하고 자괴감 드네요..;;
진짜로 제 자신이 너무 걱정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두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런 것들의 원인은 다 제 잘못이긴 하죠.. 연애도 공부도 미래도 다
제 스스로 만드는 건데 제가 마음을 다 잡지 못하고 스스로 노력도 제대로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걱정되고 그래서 이렇게 글이나마 올리는 겁니다..
참 24살 먹고 군대도 갔다왔는데... 어른스럽지 못한 제 자신이 자괴감 드네요..
무슨 사춘기 어린애도 아니고..ㅠㅠ
이렇게 후회만 하고 걱정하고 이러다 보니 일은 안잡히지.. 공부도 안되지.. 미래는 불확실하지.. 잡생각만 하다 한달이 지나가고..
방학도,,, 그냥 흘려보내고.. 미치겠네요...ㅜㅜ 참..;; 하... 진짜로 너무너무 ...;;
이거 진짜 정상 아니죠? 제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도 들정도네요..;;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