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홈쇼핑 보면서 눈을 반짝이다가. 특가로 싸게 떴길래 몇개만 사보자 하구 질렀어요.
일단 총평은 괜찮다 입니다.
재질이 젤 궁금했는데 손톱과 비슷한 느낌의 플라스틱 팁입니다. 거기에 실리콘이나 젤같은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요.
손톱을 닦아내고 비닐을 벗긴다음 붙이면 끝입니다.
자기 손톱 사이즈보다 좀 작다 싶은걸 붙여야 편하게 딱 맞아요. 저는 보통사이즈인듯 한데 제손톱에 편하게 맞는 사이즈가 좀 적긴 합니다. 팁이좀 큰느낌? 그래도 사이즈 잘 붙인 손톱은 편하고 안정감 있어요!
손톱이 한 일점 오미리에서 이미리 정도 길어 올라온 상태에서 붙여야 좋아요. 이유는 접착제가 팁 전체가 아니라 끝에는 안 발라져 있는데.. 접착제가 손톱에 다 붙어야지. 손톱이 짧아서 접착제가 삐져 나오면 그 접착제에 먼지가 붙네요. 반면 접착제안삐져나온 손톱은 깔끔하구 편해요. 내손톱 같음.
접착력이 꽤 강하네요. 어지반 해선 안떨어질듯
자리를 잘잡아서 한번에 딱! 붙여야 합니다. 붙인 다음에 자리 잡는다고 밀면 좀 어긋나는 느낌. 땡기는 느낌이 나요.
하루.. 한 6 시간 정도 붙이고 다니며 일상생활 해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네요. 손씻고 샤워해도 괜찮은편. 애기 안아주고 기저귀 가는것까지 그럭저럭. 둘째 10개월 입니다.
결론! 한번에 딱! 사이즈 좀 작은걸로 붙인 왼손은 편함.
근디 좀 크게 붙이고 한번에 자리 못잡은 오른손은 쬐끔 땡기는 느낌.
아직 설거지랑. 애기 목욕은 안시켜 봤으니 ㅎㅎㅎ
나름 좋고 이뻐요. 기분전환용으로 쓸만합니다.
사진은 댓글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