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문재인 지지자이고 깽판 놓는 안철수 좋아하지도 않고, 반드시 연대해야한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필요가 있으면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나름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에서 정치학 석사과정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정치나 선거가 전공은 아니지만요
학부시절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고 현재 돌아가는 정치상황에도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저는 항상 새누리를 절대악으로 간주했고 더민주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모든 이슈에 대해 선거공학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자세를 가져왔습니다.
때로 마음에 안들어도 기분이 나빠도 총선 승리와 이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무슨 안철수랑 반드시 손잡아야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지역구에서 1여1야 구도를 위해 필요하면 할 수도 있는게 정치다 라고 말했는데
국민의 당 지지자 아니냐고 몰아가는 분도 계시네요. 연대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글에 국민의당 지지자냐며 그렇게 꽉 막힌 사고를 가지는 게 건전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