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 사람입니다.
마음 굳게 먹고 그녀를 찾아가지 않은 지 6일째입니다.
그녀와 있었던 시간, 추억
지나가는 연인만 봐도 가슴이 미어질 거 같습니다.
매일 들어오던 오유 베오베,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만남
아무 것도 재미가 없고, 의욕이 없네요.
저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 말대로 버티고 버틸려고 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람을 굳이 기다릴 필요도 없고, 사랑할 필요도 없는 거겠죠?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그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구걸을 해서라도,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사랑한 사람은 처음이니깐요. 그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녀가 많이 그립습니다. 그녀 없이는 안되겠습니다.
그녀 없는 생활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습니다. 친구가 옆에 있어도 너무 외롭습니다.
그녀와 카톡햇던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오지 않는 카톡을 하루에 수십번을 만지네요.
여기에 이렇게 남긴다고 제 마음이 바뀌는 건 아니겟죠?
부탁하나 드릴게요.
저한테 모진말로 말해주세요.
이 병신같은 놈한테 모진말 해주세요. 댓글보면서 다짐하고 다짐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