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민연대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스포츠 4대악 근절을 외친 문체부와 검찰의 국정농단 방조로 인하여 문화체육계는 엄혹한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며 "이는 최근 발생한 KBO의 심판 비리 은폐 사건과도 무관하지 않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국민스포츠인 야구가 프로·아마 할 것 없이 갖은 부정과 비리에 발목 잡혀 있다"고 밝혔다.
체육시민연대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검찰은 2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KBA의 횡령 사건과 KBO의 심판 비리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 국민스포츠인 야구를 환골탈태시킬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10170902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