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가 입을 열었다. 다른 말은 아꼈다. 한 가지는 분명하게 했다. 10일 오전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윤지웅과 술자리를 갖지 않았다. 나는 동료들이 아닌 가족, 지인과 함께 잇었다. 윤지웅과 다른 후배들이 그 자리에 인사를 하러 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은퇴식이 끝난 뒤 후배들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는 오해를 받고 싶진 않다. 새벽 3시 즈음 귀가해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고 전했다.
-------------------------------------------------------------------------------
윤지웅 미친거 아닌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