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4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경기 전까지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5-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43승44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44승47패가 됐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드류 로빈슨은 각각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에인절스에서는 유넬 에스코바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09132150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