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이 진범이 아니라 엉뚱한 시민을 잡는 순간입니다.
왼쪽에 버스가 출발하는데 앞문쪽에 누군가 타고 있죠.
근데, 버스기사는 분명 아무도 타지 않았다고 했어요.
버스기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죠.
그럼 버스기사가 범인일까요? 아뇨.
조금 더 앞의 상황입니다. 저기 검은 인영은 이재한이 잡았다가 죽은 그 사람이 아닙니다.
먼저 사진에서 한발 먼저 버스에 올라탄 발목의 주인이죠.
즉 진범입니다.
헌데 정지된 사진이라 모르시겠지만, 영상에서 진범이 움직이는 동안 왼쪽의 버스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스기사는 범인이 아니죠.
버스기사는 범인을 위해서 거짓말을 했어요.
그리고 범인은 자신을 본 목격자를 죽였으면서도 버스기사는 죽이지 않았죠.
버스기사와 범인은 공생관계에 있습니다. 아마 게시판 여러분들이 추측하는 것처럼 혈연으로 묶여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