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인 동영상의 주인공이 바로 제 1학년때 담임이셨던 선생님이십니다.
친구가 오유에도 글이 올라왔다길래 설마 정말로 오유에 마저 올라왔나..하고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많이 놀라셨고
주변 선생님들과 과학생들이 위로해주셔서 많이 괜찮아지신거 같고
과애들한테 고맙다며 단체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에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방과후 하던 중에 알게 된일이고 유튜브에 먼저올려진다음 페북으로 퍼진것같습니다.
현재 언론사에서도 많이 전화오고
선생님께서 기사 내려달라며 전화 한것에 오히려 화를내며 그 학교가 어디냐고 물어본 곳도 많았습니다.
교장, 교감선생님까지 오셨다네요..ㅠㅠ
과 애들도 얼굴책지기들한테 당장 글내리라고 열심히 싸우고 있고..
저는 페북은 안해서 파랑새로 돌아다니며 사건 해명하고 다녔지만 돌아오는 말이라곤 차라리 종아리를 때리라는 소리들뿐이었습니다.
정말 좋고 쾌활하신 저희 선생님을 그 골빈 것들 때문에 잃을 순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
학교 학생이라고 있는애들은 유튜브에가서 이거 우리학교예요!!하고있고ㅠㅠㅠ
한 언론사에서는 해명글을 써주겠다고는 했는데 진짜 써줄런지는...
페북과 파랑새는 처벌이 힘들다던데 제발 이 지기만큼은 처벌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