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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하는나나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8 2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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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

내가 아기였을때
나는 창 안에 있었고
투명한 창 사이로
손흔들며 바래다 주던 너가 있었어

나는 안전했고 또
나는 걱정이 됐어 

방금일이였는데

기억나....?

내가 아이 이고
나는 아직 창안에 있으며
너도 다른 창안에 있어

나는 안전하지만, 그렇지만...
나는 걱정됐어   바보같이

소녀야 너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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