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4년 11월 꽤 좋은 급식 친구들을 만나 사이버 문호개방으로 새로운 문물들을 많이 받아들이게 되는데
(필자는 HTC디자이어에서 베가s5로 갈아타 핸드폰의 제약에 해방되어 많은걸 할 수 있게되었다.)
어느정도 그 급식 무리와 함께 지내면서 신뢰감이 쌓였는지 자기들이 오유 일베 디씨인이라고 말하더라. 당시 필자는 이름들만 알고있지 사이트를 들어가 본 적은 없었고 야후 꾸러기가 있었을 시절에 웃대에 싱하형 굴다리 짤을 보려고 들어간게 전부였다.
여튼 세가지중 한가지를 골라서 해보려고 사이트를 탐방을 해보았다. 첫번째로 일베 사이트를 들어갔더니 꽤 충격적이였다. 아마 고인 모독에 그랬나보다.
디씨는 꽤 괜찮았지만 알 수 없는 용어들로 가득해 뉴비가 정착하기에 어렵다 판단해 오유에 뼈를 묻기로 결정하고 가입을 하게된다.ㅋㅋㅋ 가입 인사를 하고 기다려보니 댓글이 정신없이 올라오더라. 그런 격한 환영에(?) 감동을 했었고 댓글을 보니
( 정회원만 읽기 가능합니다. ) '오유샵은 아나요?' '포인트 드렸어요 우편함 확인하세요.'등으로 가득했다. 오유를 하고있는 친구에게 맞냐고 물어보자 당연하다는듯 '그거 30일 출첵해야 정회원 될 수 있어.'라고 말해서 미친듯이 출첵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오유를 잊게되고 2016년에 와서 검색을 하던 도중에 오유 글을 보게되고 위에 올려보자 전에 로그인을 했었었는지 '리페어드님 반갑습니다.' 문구가 보이길래 클릭해 내 페이지를 확인하고 2014년 11월에 작성했던 가입글을 확인했다...
댓글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그 때 속아서 지식인에 질문을 올린 나를 생각하며 웃어본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도 어떻게 뼈를 묻어야할지는 모르겠다._2016년 1월 28일 공부 않하고 글 쓰고있음.
앙 공부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