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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economy_17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원2년차
추천 : 2
조회수 : 220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1/28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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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보기 불편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이 워낙 어렵다 보니, 이런 질문글을 올리는것 부터 좀 죄송스럽네요.

죄송합니다.


3년 동안 1억 모으기 란 목표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음달이면 무난 하게 달성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문제는 그다음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방법은 급여에서 최소생활비를 제외하고 전부 적금을 넣었습니다.

현재 근무지가 한국이 아니기 때문에 숙식제공이 지원이 되고,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특별한 기타 지출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없음,여자사람도 없음)

또한 본인의 살아온 인생을 보건데,확률게임에 재능이 없습니다. 아니.. 운이 더럽게 없습니다. (호구)

1. 딱지/짱딱지/홀.짝 게임/문방구앞 코인게임 등 어린이 사행성 게임 _ 승률 10% 내외, 내가 딱지사는날 애들이 다 나한테 몰려와서 하자고 함. 호기롭게 잃어주고 옆에서 구경함(내가잃은걸로 수익을 내는것을 보며 희열을 느낌, 뽀찌확률도 높아짐). 코인게임기 옆에 앉아서, 기본으로 나오는 과자(깐돌이) 애들한테 안먹을꺼냐고 물어보고 과자 받아먹으면서 구경함.

2. 알까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 사행성 놀이 _ 설,추석 연휴시 게임 참가 권한 없음. (심판 아니면 심부름꾼으로 뽀찌 챙김.)

3. 고스톱, 포커, 사행성 외국게임_ 고스톱은 성인이 되어서, 인터넷게임으로 규칙만 습득(점수는 아직 못 셈), 외국카드게임은 전혀 모름. 아 원카드는 할 줄 앎.

이런 이력을 기초로하여, 본인은 사행성 게임 및 확률게임의 장에서 심부름을 하며, 뽀찌꾼(?)을 담당했으며, 이런 성향은 저의 투자성향을 결정 짓는데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닥치고 저금, 채권자도 채무자도 되지 말자)

그리하여, 적금을 통해 현재  3년간 1억 모으기란 목표 달성을 코앞에 두고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부터 어떻게 할 지가 고민입니다.

1억 종잣돈이 완성이 되어가는데 다음 목표 및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집값도 1억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아직 직장이 해외이기 때문에 집이 필요하단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그냥 예치 해놓고, 적금을 다시 시작하기에는 저금리 때문에 조금 아깝단 생각도 듭니다.

현재 같은 고민 이나 비슷한 목표를 가진 계신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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