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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게시물ID : mystery_7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은젊다
추천 : 5
조회수 : 27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28 04:28:24
제가 오늘 꿈을 꿨는데.. 너무 이상한 꿈이었어요..
꼭 미래의 죽음을 암시당한 느낌이었어요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도 너무 선명한데.. 이런 꿈이었어요

전 임상병리사인데요
항상 하던데로 일하러 병원 실험실에 갔어요 

근데 가보니까 제 일을 누군가 다 끝내놓은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상하다 나 아직 일 시작도 안했는데?'하고 생각했어요

옆에 동료에게 물어보니까 "너가 했잖아"하며 이상하게 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앵? 나 방금왔는데 뭔말이야?"하고 있는데 실험실 구석에서 어떤 할머니가 저를 부르는 거에요

처음 보는 할머니인데 무서운 느낌은 없고 어디선거본듯한 그런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그 할머니한테 가니까 저한테  "그거 복길이가 한거여"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복길이가 누군데요? 어디있어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너가 3년 후에 만날거다. 다리건너서 만나는데 얼굴이 새까만 녀석이지 허허" 이러시면서 종이에 얼굴을 그리고 막 새까맣게 칠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또 이렇게 말하셨어요
"복길이 보면 뭐 줄건데 그거 나한테 알려줘" 

그래서 제가 "어느 다리에 있는데요? 할머니는 어디서 찾을 수 있어요?" 하고 물었어요.

한참 묵묵부답이시다가 밤이 된거었어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너무 늦어서 나중에 알려주마" 하고 의미심장하게 웃으시며 끝났어요 ㅠㅠ

이게 의미있는 꿈일까요?

제가 생각해봤는데 복길이가 저승사자고 할머니가 말하는게 요단강 건너는 그 다..다리인건가도 싶고.. 그럼 제가 3년 뒤에 죽는다는 암시일까요??

아니면 그 할머니가 삼신할머니고 저한테 3년후에 얼굴 까만 아이를 갖을거라는 뜻이었던 걸까요? 그럼 길몽인거겠지만 오유인에게 그런 일이란 ... ㅠㅠ

그 복길이라는 사람은 저에게 뭘 주는 거죠??

부탁이 있는데..
3년후에 제 계정 확인해주세요 

혹시 3년 후부터 제가 댓글도 안쓰고 오유 안들어오면 저 죽은거니까요 ㅠ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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