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주 이어 주간시청률 20위내 '전멸' MBC가 전반적인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주간시청률(12월 5일~11일) 집계에 따르면, MBC는 전주에 이어 20위권에 단 한 개의 프로그램도 올려놓지 못했다. 최근 'PD수첩'의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 관련 보도 및 취재 윤리 위반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MBC는 여타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의 외면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KBS는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과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가 1, 2위를 차지하고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프렌즈' 등 예능 프로그램도 상위권을 휩쓰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SBS도 주말극장 '하늘이시여'가 3위에 오르고,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가 8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