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덱 소개글입니다.
이번덱은 컨셉이 참 재밌는덱이죠.
바로 '물 다야의 구호' 속칭 엘드라지덱 입니다.
설명 다필요없음.
생물크기봐요. 저기 칸이 5개뿐이라 별5개지만 사실상 별10개는 줘야함 ㅇㅇ
일단 이 덱은 녹색단일덱으로 엄청난 수준의 마나펌핑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카드가 마나를 빠르게 불려나갈수있는 카드들인 특이한덱이죠.
그럼 마나 불려서 뭐하냐구요?
이딴녀석을 뽑아냅니다.
(덱에있는 4종류의 엘드라지를 대표해서 나왔슴다)
바로 종족이 엘드라지인 녀석들인데.
엘드라지라는것에대한 설명을 하고싶지만 여기서하면 길어지므로 그냥 존나짱짱쌘종족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일단 '절멸'이라는 능력이 중요한데
절멸이라는 능력을 가진생물이 공격할때마다 상대방은 해당숫자만큼 지속물[대지,생물,부여마법등]을 희생하여야합니다.
자체적인 공격력도 어마어마하지만 절멸이라는 미친능력까지 달고 나오는거죠.
하지만 '돌진'능력이 없기때문에 약한생물한개에도 공격이 막혀버린다는 단점이있어서 상대방이 물량이 많다면 판을 뒤집기는 힘들어집니다.
근데 그걸 커버치는게 두개있는데 하나는 엘드라지부여마법으로 위와비슷한성능을가지고 있으며 '돌진'까지 달고있는녀석이고
또하나는
이녀석입니다.
모든'유색'지속물을 쓸어버립니다.
엘드라지들은 '무색'이라서 희생이안되요 ㅇㅇ.
상대가 불사로 도배한 좀비들이면 말이 다르지만 말이죠.
근데 사실 이보다 중요한건 바로 소환비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것인데...
이를 커버치는게 바로 이 덱의 엄청난 마나펌핑과 특수한 카드들입니다.
먼저 특수카드는
이녀석입니다.
충격과공포의 옵션을 가지고있습니다.
즉 소환후 1턴만 멀쩡하게버티면 바로 손에서 카드한장이 튀어나오는데 그게 엘드라지라면 이 덱의 마나펌핑특성과 맞물려서
3~4턴만에 GG치고 기권하게만드는 사태가 나옵니다.
굳이 이걸쓰지않아도
(수많은 마나펌핑카드를 대표해서나온 '무성한덤불')
이러한 마나펌핑카드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를들어 소환시 대지를 1개 추가해준다거나
매턴마다 대지를 1개 더 내려놓을수있다거나
1장드로하고 대지를 추가로낸다거나
대지를 낼때마다 카운터가쌓이며 카운터3개를써서 대지2개를 더 내놓는다던가 하는등의 카드로 엄청난속도의 마나펌핑을 자랑합니다.
그런 마나를 불리는 생물중 대표적인녀석이
이녀석입니다.
대지를 추가로 플레이하는것보단 서고의 맨위의카드가 대지라면 그걸 플레이할수있다는게 핵심이죠.
다른 마나펌핑카드들은 덱에서 대지를 꺼내서 놓고 덱을 섞게되는데.
그때 또 대지가나오면 이카드를 이용해 그걸 또 내려놓고하는식으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누릴수있습니다.
또한 다음카드를 알수있기에 좀더 계산된 플레이가 가능고 드로우에서 손해를 적게본다는거죠
[패널티라면 적도 내가 뽑을 카드를 안다는것]
하지만 대지(마나)만 늘어나면 뭐합니까?
정작중요한 엘드라지나 그와 비슷한 고발비 생물이 안뽑히면 GG를 치게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또 그것을 보완하는 녀석이 있으니 바로
이녀석이죠.
엘드라지주문 비용2줄이는것도 충격과공포인데 서고에서 무색생물카드를 찾아서 들고옵니다.
네 그래요. 엘드라지강림이죠.
사실 이녀석보다 더 무서운건
이녀석이죠. 마나3으로 마나6이상의 카드를 손으로 들고옵니다.
또한 이녀석자체가 생물이어서 방패로쓸만한 생물도 하나 늘어나죠.
여튼 결론적으로 '물 다야의 구호'덱은 빠르게 대지를 불려서 높은비용의 생물카드를 빠르게 소환한후 밀어버리는 타입의 덱입니다.
하지만 카드를쓸때 순서판단을 잘못하면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보게되기도하고 물량덱이나 초중반에 압박해버리는 덱에게 취약한편입니다.
근데 이덱 해보면 겁나재밌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