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유에 로그인을 해서 글을 쓰네요!
마비노기도 무지 오랫만에 들어와보는데,
복귀혜택을 받고있는 중이라 이것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던전 가이드가 자꾸 페카 중급을 적정레벨로 추천해주기에
'개편하고 나서 페카가 쉬워지기라도 했나?' 하는 생각으로 페카 하급에 놀러가서
태극고스트에게 시원하게 찢기고 왔습니다.
근성으로 3시간동안 부활을 반복하며 도전한 결과 끝끝내 클리어하긴 했지만,
클리어 보상으로 얻은 것은 리치 드래곤 블레이드였습니다.
...페카 다신 안 돌아
그리고 오랫만에 아이쇼핑이나 할까 해서 1채에서 돌아다니다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네온그린 트윙클 나비 날개를 발견,
지름신의 뜻에 따라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드디어
제게도
날개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한 때는 마비노기 유일의 목표였던 날개 구매를 드디어 이뤄냈네요.
비록 작아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욤귀욤한 맛에 달고다니니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