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거
그런거 있었어요...
내가원하는 사람과 내가원하는 사람이 같은거
그런거도 있더라구요...
근데 내가 원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원하고 나를 사랑하는거....
어렵죠?
사랑을 포기해야하나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이상을 포기해야하나요?
아니면..... 모든걸 얻기위해 결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해야하나요?
많이 어려워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에서 자라서
자유분방한듯하면서도 약간보수적으로 자라
적당히 예쁘게 자랐어요.
저는 제가 좋아요.
저는 제 사랑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려 한 적도 있고
이것과 별개로
제가 원하는 삶을 위해(사랑했음)
저 자신을 놓고 남에게 맞추려 한 적도 있어요.
혼자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진짜 가족도 만들고 아기도 갖고싶어요.
저 31살이에요.여자.
인연이란게 진짜 있나요?
전 진짜 인간을 진심으로 대하고 이 세상에 순응하며, 또 순리대로 살고싶어요.
제가 욕심쟁이인가요
저를 환상으로 삶고 나의 환상이며,
(그래요 말이 오바에요. 걍 제가원하는 조건이랑 상대 조건이 맞다는 거에요. 책임감있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문화적인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라난
책임감있는 남성)
그러면서 서로 사랑에 빠지는 그런 관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사람과 함께합니까?
위로도 좋고 날 낙심에 빠트려도 좋아요.
현실을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