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 2 글입니다!!
처음엔 렙업을 계속 하려고 했었는데 자꾸 나태해지더군요...
내가 렙업을 뭐 이렇게 열심히 하나...........
나의 사랑하는 아이작을 키우려고 이 테스트를 한것이 아닌가
하고 커스텀 스킨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한 번 만들어봐서 쉬울 것 같기도 했구요.
(그런데 옛날이랑 도안이 아예 바뀌어서 쇼크왔어요, 새로 만드는 수준이었죠.....)
하의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아이작 타이즈의 노란 선이 매끄럽게 이어지게 하는것이 관건인데
앞/ 뒤 가 따로라서 저걸 매끄럽게 만드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얼추 완성!!!
상의는 쉽고 ...
신발이 문제였네요 ...
다리 길어보이게 하겠다고
신발의 1/3을 바지로 개조한거에요 ㅋㅋㅋㅋㅋ
얼추 신발도 됐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둔 도안이 있었는데
이번에 도안 규격이 바뀌어서 뭐...
거의 새로 만드는거랑 다를바가 없는 느린 작업 속도 ㅠㅠㅠㅠ
처음엔 장갑을 이대로 끝내려고 하다가
그래도 내남자 아이작, 손을 마개조 당했는데
장갑 제대로 만들어드려야지 ~!! 하면서
이건 바지 다음으로 시간 걸린듯 해요 ㅠㅠㅠ
장갑도 얼추 완성입니다!!!
이제 가면만 남았습니다.
그 전에 헤어를 바꿉니다.
그리고 ......................
▼▼▼▼▼▼▼장장 5시간 걸려 만든 삽창의 결과▼▼▼▼▼▼▼
-마지막은 미소녀와 한 컷 !! -
(활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작님 암걸려서 원딜 하신답니다....항암 제대로 하게 해드려야 할듯..ㅋ.ㅋ)
두번째 테스트 해보면서 만든 것 치고 훌륭한 품질로 나와주었어요 ㅠㅠ !!!
제작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구요, 몇번씩이나 포기할까 싶었지만
아이작에 대한 갈망과 집착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나중엔 다른 사퍼 캐릭터들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예를 들면, 앨리셔, 리첼, 리사 등 여캐로...!)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헿헿...
(아이작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