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시사게시판이
문재인, 더민주에 호의적인것도 맞고,
저도 문재인에 호의적입니다.
그래서 자주 들락거리면서 눈팅하고 있습니다.
여기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ㅋㅋ
그리고 안철수가 작년부터 헛발질도 많이 했고,
지금도 비판할 지점이 많은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 비판하고 경쟁하더라도,
서로 감정상할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총선까지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어떤 지지율 곡선을 그릴지 모르겠지만
중요한것은..
결국은 야권 표가 결집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서로 다른 당을 지지하고 있더라도..
지지자들끼리 물어뜯고 비난하면서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판할것은 비판하고, 경쟁할것은 경쟁하되
서로에 대한 비아냥이나, 감정적 비난은 삼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오유 시사게시판은 서로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거나,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서로를 대하는 경우가 꽤 보입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예를들어..
국민의당을 지지하다가 아니다 싶을때..
더민주로 갈아타야 하고..
또는 후보단일화가 될 경우에도 서로 상대당 후보를 찍어줘야 승리할 수 있는데
지지자들끼리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면..
'저놈들 잘되는꼴은 못봐'
라는 생각에
투표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새누리를 찍는 경우가 생길겁니다.
결국 제 1 목표는 새누리당의 의석을 줄이는 것이라고 본다면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서로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더라도..
지지자들끼리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은 드라이하게.
인간에 대한 비판보다는 사안과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