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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표는 대선포기까지도 생각하는걸까요?
게시물ID : sisa_65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들이름있네
추천 : 1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27 11:07:02
최근 시사게 글을 읽으니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문재인대표가 말한 무한책임은 무엇인가.

그 책임의 조건이 무엇인가. 

개헌저지인가 과반저지인가.

그 기준이 개헌저지선이라면 대표님이 책임질 일은

많지않지만 과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애초에 탄핵역풍때 외엔 단 한번도 이겨본적 없는 

여당입니다. 단합된 35%란 무시무시하죠.

그런데 왜 저런말을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제목같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혹시 문재인 대표님이 대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하는건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요.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당의 과반저지는 굉장히 어려운 이야깁니다.

만일 이번 총선도 여당의 승리로 끝난다면 여당과 

국민의당에서는 문재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겠죠.

야권분열의 책임을 져라.

그걸 문재인대표님이 모를리 없죠.

사실 저 말을하면 책임공방을 벌이면 그만이죠.

난 사퇴도했고 당 깨고나간 너희가 문제다 라구요.

문제는 이런모습 자체가 정치에 관심없는 국민에게

 밥그릇 싸움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문재인대표는 저런 개싸움이 다시 벌어지지 않길

원할겁니다.

이런이유로 제가 보기에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와

동귀어진하려는 생각까지도 가지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당. 안철수외엔 대권후보가 없죠. 

그런데 저 안철수가 대선되면 자기의 양보경력을 

가지고 난리난리 개난리를 펼게 분명합니다.

최악의 경우 대표님이 안철수랑 동귀어진하고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등 대권주자들이 보다 편히

대권에 도전케 하려는 생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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