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구단은 3일(한국시간) 프레슬리를 10일짜리 DL로 이동시켰다. 사유는 뇌진탕. 지난달 24일 같은 이유로 7일짜리 DL에 올랐던 프레슬리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또 한 번의 DL을 피하지 못했다.
2010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한 프레슬리는 백업 외야수다. 통산(8년) 성적은 타율 0.252·27홈런·96타점.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수비에서의 쓰임새가 높다. 지난해 7월 디트로이트에 합류했고,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1홈런·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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