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야구탐사] 넥센, ‘심판에 돈 줬다’ 자진신고 후 철회
[엠스플뉴스]
넥센 히어로즈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최규순 전 심판에게 돈을 준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자진신고를 했던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7월 3일 한 KBO 상벌위원은 '엠스플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016년 8월과 2017년 2월 두 번에 걸쳐 10개 구단에 공문을 보내 최 전 심판에게 돈을 준 적이 있는지 확인한 바 있다”며 “그때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두 구단만 ‘최 전 심판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