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사실이 발생했는데 그게 오유 친목질로 인해서 발생했다
는 사실보다는
제목에 "오유인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멘붕게나 고게 등등에는 각종 범죄 피해사례, 정신적으로 힘드신분들의 글 등이 올라오는데 이번처럼 크게 비화되지는 않거든요.
단지 "오유인에게 " 라고 하며 프레임이 오유 유저 전반으로 퍼지는 듯한 (공동책임을 다소나마 부여하는) 늬앙스가 이 사태를 키우는 것 같아요.
제목에 해당 쓰레기의 이름을 성만 남기고 블라인드 처리하여 보다 직접적으로 사과요구를 하는게 어떨까요.
오유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는 식의 글보다는 오유를 하는 사람이 여기있기에 부득이하게 사과요구문을 썼다는 식으로 고쳐쓰는건 또 어떨까요.
과거 ㅇㅅ의 프레임사건으로 오유가 난리법석이었고 그로인해 해당 사건 부류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게 좀 더 작성자님에게도 나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궁예질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