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하고 자동차로 밥벌어먹고사는 아재입니다.
제가 차 바꿈질을 좀 많이하는편이라.. ㅠ
엔카에서 검색한 천만원 미만에 나오는 수입차들중에 일부 입니다.
감가가 적을 천만원미만의 수입차중에서 차후에 세컨카로 남겨도 될만한 녀석들의 리스트입니다.
2년쯤뒤에 결혼할 와이프에게 넘길만한 녀석으로요..
푸조 디젤모델들(308정도 생각중)
볼보 디젤모델들 (s60, s80)
벤츠 ml270 cdi (이건 여친님이 좋아하심)
vw 파사트 c7 2.0tdi
골프 5세대 tdi (좀만 더 보태면 골프6세대도 가능할듯)
프리우스 베터리 교환된 초기형모델
닛산 큐브, 비비같은 우핸들 박스카
벤츠 w211 e클라스중에서 200k, 280, 350 (살거면 07년이후)
1. 디젤을 선호하지 않지만(예열도 오래걸리고 히터도 늦게나오고)
푸조정도나오는 연비면 감사하면서 탈 의향은 있습니다. 오직 연비만 바라보고요..
2. 프리우스는 가솔린의 정숙함과 저진동을 갖고있겠으나, 노면소음이 심하죠.. 그건 뭐 방음하고 타죠 ;;
3. 폭스바겐의 dsg변속도 맘에들진않은데 푸조는 더맘에안들듯.... 그 꿀렁대는 변속충격 오오미... 장거리 시승을 해봤어야지 원 참..
4. 볼보는 어떨까요? 동호회가니까 신기하네요 동호회회원들이 자기차 까고있음 안좋다고 ㅠㅠ
s80 d2는 전에 시승했었는데 상하체 따로놀더라고요.. 비머에 길들여진듯합니다..
5. 왕눈이 E클라스도 좋아하는데 혼자타기엔 너무 광활합니다...
6. 국산차는 제외합니다. 밥먹으면 맨날타요.. 좋긴한데.. 새차때나좋지 이만키로쯤 타면 그저그렇더라고요..
결론은 팔방미인같은 e39를 대체할경우 어딘가 한쪽에선 아쉬움이 남을거라는이야기인데...
선뜻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e39에 돈도 많이 쓰기도 했고...
주행거리는 미친듯이 올라가는중인데 월 4000키로정도 타더군요..
드라이빙의 감성을 살짝만 양보하면 거기서 아끼는 기름값만해도 얼마야...
그래서 결론이 천만원 밑으로 살만한 수입차 뭐있을까요?
지금현재는 e39 530is를 타고있습니다.. bmw를 제외한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