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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노력해도 부모잘만난 사람 못따라 가는 세상이 왔네요.
게시물ID : gomin_1164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jZ
추천 : 14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125개
등록시간 : 2014/07/29 12:14:09
30살 소위 8대전문직에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기초생활수급집안에서 정말 고생해서
국립대 마치고 석박까지 따고
이제 막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나이어린데
부동산 부자 아들이
좋은 호텔, 외제차 끌고다니는거
보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그 친구가 20대동안 여자만나고
마음껏 돈쓰고 다니는 동안
저는 답답한 도서관과 연구실에서
20대를 다 보내고 지금을
이루었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있네요.

시험준비할때 돈이 없어서
새벽에는 신문돌리면서
번 걸로 다른사람이랑 동강 나눠듣고
하던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교수님께서 학회나 높으신분들 만나러
가시는데 노무사라면서 저도 데리고 가시는데
그런 상류층들 예법을 잘 몰라서
실수한것도 있고 얼마나 없어보였겠습니까?

물론 그 사람도
서울의 사립대 나왔고
노력안한건 아니지만
저는 영원히 따라잡을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로스쿨만 봐도 대다수가 부유층이고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노력하면
성공할 길이 조금이라도 열려있던
부모님세대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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