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츠 FX2 제품으로 상당히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홈시어터 부럽지 않을 만큼 저 음역대를 자랑하며 각 유닛 소리도 맑게 잘 내어 줍니다.
각 유닛은 애쉬톤과 브릿츠 5.1채널 오래된 스피커 유닛으로써 애쉬톤의 중저음과 브릿츠의 중고음의 장점을 합쳐 맑고 높은 해상력을 자랑합니다.
갑자기 컴퓨터 스피커 소리가 안들리길래 스피커가 오래돼서 고장났나 해서 리모컨으로 광출력으로 봐꾸니까 소리가 잘들리더라구요
알고 보니 본체 앞에 헤드셋이 고장이 났는데 이게 꽂혀있는걸로 인식이 돼서 스피커도 같이 들리게 설정하니 돌아왔습니다.
제가 쓰는 그란츠 FX2는 2007년 01월 제품으로 상당히 오래됐고 작년 2015년 4월에 중고로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5.1채널 홈시어터 답게 COAXIAL 또는 광입력 단자가 있어서 호환성이 매우 높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나머지 5채널 유닛들은 타워형으로 넓은 집에 쓰면 좋을듯 하고 저는 우퍼만 필요해서 우퍼와 리모컨만 받았습니다.
중고로 5만원(5채널 스피커 포함)~10만원 정도 거래 되고 있네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홈시어터를 마련하고 싶으시다면 찾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꽂는 단자는 AUX 1,2 COAXIAL, OPTICAL1,2 총 5 곳이 존재 하며,
제가 쓰고있는곳은 AUX1(컴퓨터),OPTICAL1(게임기PS4)OPTICAL2(컴퓨터) 이렇게 3곳을 사용하고있습니다.
9년전 애쉬톤 스피커를 알게 되고 그때 당시 4만원도 안되길래 브릿츠 5.1 스피커가 망가져서 구입했었죠
근데 소리가 매우 둔탁하고 저음은 좋은데 유닛은 정말 듣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선을 잘라서 브릿츠 유닛과 결합하니 환상적인 소리가 나더라구요.
당시 컴퓨터 사운드 카드도 도금된 블라스터 여서 소리가 아주 훌륭했죠!!
다시 그란츠 얘기로 돌아와서 제가 저음 스피커가 매우 갖고 싶어서 8인치 쪽으로 찾아보다가 그란츠를 알게 됐죠
그래서 애쉬톤 저음스피커를 봉인하고 그란츠를 밑에 놔두니 위에 책상도 깔끔해지고 좋더라구요!!
전축 스피커도 물릴수 있고 정말 좋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