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차기 대선 주자로 선호도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이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대검찰청 국감이 '이재명 국감', '윤석열 국감'으로 불릴 만큼, 두 사람은 자신에게 집중된 여야 의원들의 공격적인 질의에도 날 선 답변을 이어갔고 언쟁도 마다치 않았다. 통상 국감에서 의원들이 호통을 치면 일단 상황을 모면하려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피감기관장들과는 다른 면모였다. 유력 대선주자로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