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기억입니다. 오페라도 하나 관람했는데 공연장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아쉽게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
- 오페라 하우스를 보며 낚시를 ㄷㄷ
- 하버 브리지 위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야경
- 시드니의 도심. 빽빽한 고층건물들이 뭔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기분입니다.
-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라본 하버 브리지
- 하버 브리지 아치를 등반하는 관광 코스가 있는데 해가 뜰때나 질 때 저 위에서 보는 모습이 멋있다고 합니다. 대신 안전장비, 교육 등의 이유에서인지 가격이 좀 비쌉니다.
-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 마침 Hyde Park에서 푸드 페스티벌이 열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는 구경도 했습니다.
- 달링하버의 야경
2)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 제일 유명한 관광 포인트인 세자매봉(Three Sisters)입니다.
- 하지만 대부분 이 위 사진의 뷰포인트에서만 관람을 하고 돌아가는데, 사실 조금 옆으로 더 돌아가보면 더 가까이에서 볼 수도, 만져 볼 수도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아래는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 Wentworth Falls 여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곳인데, 한 번 가보면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 압도당하는 곳입니다. 대신 이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체력과 시간이 조금(?!) 소모되기는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가보길 잘했다 싶은 곳입니다.
3) Stanwell Tops
- 행글라이더를 타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기서 해변가로 가파른 경사 후에 절벽이 나옵니다. 절벽 너머로 해변과 Sea Cliff Bridge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파리가 좀 많습니다;;)
- Stanwell Tops에서의 전경
4)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 이번 호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이 울루루(Uluru, 구 Ayes Rock)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모래가 쌓이고 굳어져 만들어진 거대한 바위입니다. 걸어서 주위를 한바퀴 도는데 4시간 정도 걸리는 규모입니다.
- 이곳은 평야라서 해가 질 때 노을 빛이 그대로 울루루까지 비춰지게 되고, 구름이 없는 날에는 아주 붉은 색까지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울루루는 원주민의 언어로 '그늘이 지난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 해가 진 후
- 울루루를 한 바퀴 도는 코스 중간에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 바탕화면으로 해 놓고 있습니다. ㅎㅎ
- 이곳에는 울루루 말고 카타추타(Kata tjuta, 구 Olgas)도 있습니다. 울루루가 하나의 바위라면 카타추타는 여러 개의 거대 바위(36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항공 사진 하나만 추가할게요 ㅎㅎ)
- 바위들 사이로 계곡이 있어 그 사이를 걸어들어가는 관광 코스도 있습니다.
- 이 곳에서 사실 제일 기대한 것은 사막 한 가운데에서 별사진을 찍는 것이었는데, 밤마다 비가 왔습니다. -_- 그 대신!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번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야라서 그런지 작은 언덕에만 올라도 멀리까지 잘 보이니 저 멀리 비가 오고 번개가 치는 게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울루루 위로 내리치던 번개의 모습입니다.
-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이 때 아니면 언제 번개 사진을 찍어보겠습니까 ㅎㅎ;
5) 별사진
- 별이 많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다던 남십자성도 찍혔네요. ㅎㅎ 남십자별을 찾아보세요! Stanwell Tops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울루루에서 야외 바베큐를 먹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달이 밝은데도 별들이 잘 나오네요 ㄷㄷ
- 리조트 단지 내에서 찍은 별사진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보기를 기대했던 밤 하늘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별들은 많네요. (별이 크고 많아 보이라고 보정을 좀 과하게 했습니다.;;)
6) 덤으로 사진 몇 장 더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노을이 예뻐 어느 한 농장 옆에 차를 대고 찍은 사진입니다. 나중에 농장 주인한테 여기 왜 들어왔냐고 뭐라고 한소리 듣기도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