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3이닝 만에 홈런 5방을 폭발, 팀 통산 36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3이닝 만에 홈런 5방을 몰아쳤다. 1회 김태균의 투런포, 이성열의 솔로포, 2회 정근우의 투런포, 3회 윌린 로사리오와 이성열의 솔로포가 쉴 새 없이 터졌다.
이로써 한화는 팀 역대 통산 3600홈런을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 한화에 앞서 삼성(4332개)-KIA(3884개)가 360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삼성과 KIA가 원년부터 리그에 참가한 반면 한화는 1986년 빙그레로 1군에 진입, 4년이 늦었지만 3번째 기록을 세웠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01193947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