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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브라질리언 왁싱 솔직 후기
게시물ID : beauty_45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5키만큰녀
추천 : 15
조회수 : 4098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1/26 0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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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움과 위생적으로 좋다는 여러 사람의 후기를 읽고! 1년 고민 끝에!!!!!!


네.. 드디어 했습니다... 




아..... 한마디로 말하자면

누가 안아프다 말했죠?????? 당장 나와!!!!!!!!!!!!!!!!!!!! 


진짜 아파요 너무아파요 미친듯이 죽을정도로 아파요!!!!!!


특히 처음 하러 가시는 분들이면 각오 하셔야 합니다.. 물론 닝바이닝 이겠지만 일부만 아프고 나머진 할만하다 그거 개뻥이에요!!!!!! ㅠㅠㅠ





(침착하고)

일단 공개적으로 자랑하고 다닐만한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들 마음속으로 도전을 해 보고 싶으신 뷰게인들을 위하여 후기를 써 드립니다


1. 부끄뎌웡?
-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요 ㅎ 물론 왁싱 전문 매장에 가면 좀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하면 모를까, 요샌 여성 한분이 오피스텔 같은 곳에서 예약제로 딱 나만 케어 해 주는 곳 많습니다. 생각보다 부끄러움은 없었습니다.




 
2. 아포?
-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진짜 아픕니다. 전 처음 하는거라 더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평소에 피부가 좀 약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아래 피부 뜯겨나갈만한 고통 감수 하세요...
배 아래쪽부터 슬슬 타고 내려가는데 뭐.. 굳이 비교 하자면 배 아래쪽 평평한 부분이 헬게트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덜 아프긴 합니다만....
저 한번 쫙!! 찢고나서 그만 할래요 말할 뻔 했습니다........하....




 
3.  결론
- 아직은 너무너무 어색하고 웃기기도 하지만, 너무 깨끗합니다. 애기피부를 되찾은 느낌?
전 개인적으로 상담 받은 후 내린 결정이,
모가 얇아질 수 있게 처음은 올누드로하고 리터치를 하면서 하프로 관리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사우나나 헬스장에서 샤워 할때 부끄러우니까용...)

추가로 자랑할 일이 있다면.. 방귀를 뀔 때 청아한 느낌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아무튼 자랑할 겸 폰으로 뷰게에서 글 처음 끄적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대답 해 드릴게요!

뿅!!




#참고: 예비 애기 엄마들 순산 하시기 전에 브라질리언 받으시면 좋다고 합니다!! 자연분만 할 때 음모를 다 짤라 낸다고 들었는데 미리 깔끔하게 하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네요!   
출처 내 거친 고통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읽고 있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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