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너무 호구 같아요...조언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1163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b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8 19:52:05
같이 일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일을 너무 안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일도 아니고 고객도 별로 없고 해서 제가 다 처리하듯 했는데...
생각 할 수 록 열이 받더라고요. 
첫날부터 지각에 아프다고 낮잠 자고..하루는 친구를 불러와서 잠깐 대화한다고 나가놓곤
한참 있다 들어오고 그러드라고요. 고객이 없을 때야 핸드폰하고 다른 개인적일 할 수 있죠. 하지만 고객 들어왔을 때는 꺼야죠.
제가 거의 모두 응대하고 응대할 때 아무 기척도 없이 니 일해라란 식으로 핸드폰으로 예능이나 보고있는거에요ㅋㅋ
자기는 결과 체크만 하고.. 그 체크하는 것도 그 친구 가 다하는거아니고 분량 다 나뉘어 있는 일이에요 ㅠㅠ
어차피 안 보고 말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참으면서 일했는데..
일도 안 하면서 저한테 "이건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소리를 듣고 어이없고 화가 나서 손이 떨리는 거에요. 
말도 못하고 쓴소리 못 하고 참 제가 호구 같습니다.
여지껏 손해보면서 사는게 편하다고 생각했고ㅠ 배려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넘기곤 했어요.
그 친구 일 때문이 아니라 여태껏 이렇게 살아온 저에게 회의를 느끼고 정말 제가 너무 멍청하고 속터지는 인간 같아요
또 이게 얼마나 화나는 일이라고 손떨리고 정신못차리고... 계속 하루종일 그 일 생각하는 쿨하지 못한 성격이에요...
이제 일주일도 안 남은 근무.. 그냥 참아야 할까요. 싸우든 말든 한소리 해야 하나요...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이런 일 더 있을텐데ㅜㅠ 조언해주시고 쓴소리도 해주세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