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끄럽지만... 저번달 161/71 로 시작해서 아직 몸무게를 재보지 않은 상태에요. 체감상, 그리고 주위 가족들 이야기로는 얼굴살/뱃살 좀 빠져보인다는 정도이고용
다름이 아니라, 아직 정식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할만한 식사를 하고있진 않고, 트쌤이 일단 식사량 줄이면서 식습관을 만드는것부터 해보자고? 하셔서 지금까지 (한달 가까이) 밥 1/2로 줄이고, 그에 맞는 반찬을 챙겨먹고 있어요. 3끼 다요! 원래도 짜게 먹진 않는 편이라 반찬도 그리 많이먹지 않고... 그냥 전반적으로 먹는 양이 많이 줄었네요. 그래서 뱃살이 들어간것 같고요ㅠㅠㅋ
근데 운동도 하고 하는데, 제가 딱히 단백질 이라고 챙겨먹는게 없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먹기편한 닭가슴살 같은거요! 거의 집반찬은 채소위주이고, 가끔 생선이나 돼지고기찌개나, 가끔 구워먹는 고기들 있지만 매일은 아닌데.. 너무 적게 먹어서 나중에 요요올까봐 걱정이거든요ㅠㅠ 너무 많이 줄여도 괜찮을까요ㅠ 밥 1/2라곤 하지만 점점 더 밥량을 저도모르게 줄이고 있더라구요. 어느날은 1/4만 먹을때도 있고... 밥을 적게 먹는건 상관없는데, 그에 따른 반찬도 적게먹고, 그렇다고 따로 간식을 챙겨먹지도 않거든요. 오로지 3끼만요. 이러다가 거의 절식 수준까지 갈것같은데, 상관없을까요?ㅠ 아님 중간에 간식 한번 챙겨먹을까요..?? 집에 어른들과 같이 살면서 식사를 같이하다보니 다이어트식이라고 따로 챙겨먹는걸 안좋아하세요... 억지부리면 먹을수야 있겠지만 좋게 보시지 않으셔서ㅠㅠ(시어른들이세요... 제가 복스럽게 잘먹는다는 그 부분을 가장 좋아하시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