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2년 전에 포르노그래피 장르인줄 모르고 엄청 야해서 보다가 말았던 드라마였는데,
워낙 판타지 장르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찾다가 '이번 기회에 한번에 몰아서 보자' 하면서 본게 일주일 전이였어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엔딩이 아니라서 아쉬움과 강한 여운이 남네요.
예전에 닥터후 테닥에서 맷닥으로 변했을 때랑 같은 감정이었어요 ㅠㅜ
시즌 7 자체가 마지막을 위한 이야기들이고 서두른다는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웠고 엔딩도 아쉬웠어요.
죽음에 대한 생각들 등등. 드라마에선 나오진 않았지만 수키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잊었을지 같은 거요.
암튼 여자들 취향인 드라마이기도 하고 보고난 사람들은 시즌이 계속 지나가면서 에릭때문에 본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보실 분들이 있으면 여자분들에겐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