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메인식스 작업종료 후 저의 실력향상을 위해... 스스로 평가합니다.
물론, 비평 허용이기에 맘껏! 까 주세요!!
※ 비평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첫 작 - 애플잭
→ '첫 작이라서...' 라는 특별한 감정따윈 없습니다.
시작하죠! 우선, 명도 자체의 소멸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 군요! 갈기는 다른 포니 드로잉에 비교하면, 형편없는 실력이라는 걸 보증해 주는듯 대충 그린 느낌입니다. 또한, 눈매의 표현이 어색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그림으로 평가합니다. 추가적으로... 큐티마크가 너무 성의없이 들어갔군요. :-(
두번째 드로잉 - 래리티
→ 이쁘다고 봐주는것도 없습니다.
Start! 갈기에 명도 넣은거, 진심 성의없이 보이네요! 그리고 큐티마크 작아보여서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눈매가 뚤어져라 보고있으니, 이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비율은 괜찮지만, 다리와 몸통간의 길이는 어색합니다. :-(
세번째 드로잉 - 플러터 샤이
→ 윙크 대신 노려보기!
시작! 형태의 크기 자체가 너무 소심하게 작습니다. 또한, 제가 작은 규격에 강조선을 갈기에 너무 강하게 넣었군요! 페가수스 포니임 에도 불구하고... 날개의 표현이 어색하고;; 큐티마크도 어디론가 숨었네요. 갈기에 명도 처리는 너무 연해 보여서... 첫 작과 다를바가 없는 퀄리티로 보입니다. :-(
네번째 드로잉 - 트와일라잇 스파클(A)
→ 첫 알리콘, 그렇지만! 완벽은 없다.
Start! 어정쩡한 입체감, 그리고 전체비율! 갈기에 명도처리는 색감에 따라 분리하여 표현하였지만, 너무 진하게 처리한 것이 문제입니다. 선처리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간혹... 강조선에서 트집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
다섯번째 드로잉 - 레인보우 대쉬
→ 제일 어려웠던 작업과정! 하지만, 비평감!!
Start! 색감이 가장 많이 사용된 포니지만, 제 그림은 흑백처리를 기본으로 하기에... 명도처리에 오점이 보입니다. 우선, 갈기와 꼬리의 색상이 비슷한듯 다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만, 저는 그저 비슷하게 작업했군요. 페가수스 포니 표현의 중점은 날개인데, 날개의 비중이 제 눈에는 좀 어긋나 보이네요. 눈매 표현은 이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어 보이지만,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
여섯번째 드로잉 - 핑키파이
→ 다르게 그렸다고 넘어가진 않죠!
시작! 일단, 뜬금포로 갑자기 전신 위주의 그림에서 구도를 바꾼것이 가장 큰 문제! 그림자 표현... 시도는 좋았으나, 영향력이 없는게 보이네요. 눈매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명도 처리가 아쉽네요. 구도 자체가 달라서 비평이 어려운건 어쩔수 없군요;; 그럼, 여기까지!!
지금까진... 메인식스를 그렸다면, 이제는 더 많은 포니를 그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