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뷰게에 미용실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뿌염+컷트 하고 온 썰 풀어요.
전 동네 미용실을 다니는데요.
동네 미용실 주인이 바뀌었어요.
(뭔가 세련된 느낌으로 인테리어도 바뀌고...)
저는 가끔 가서 뿌염과 컷트를 합니다.
오늘도 조만간 있을 개학을 맞이하여
미용실을 갔지요.
갖은 영양과 어쩌고 저쩌고를 권하지 않아요.
색만 이야기 살짝 나누고 머리 작업 들어갑니다.
저는 잡지를 읽고
미용사님은 말을 걸지 않아요.
(조용하니 참 좋아요.)
꼼꼼하게 작업해 주시고 머리를 감아요.
시원하게 잘 감겨주세요.
너무 좋았어요.
컷트를 시작해요.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을 시작해요.
말을 걸지 않아요. 너무 편해요.
드라이를 할거냐 물어요.
서비스가 너무 좋았기에 힘드실까 드라이는 거절해요.
계산을 해요.
뿌염 5만원에 컷트 5천원 추가 돼서 55000원!!
요즘 미용실 다들 이렇게 비싸졌나요?ㅜㅜ
원래 미용실은 3만원이었는데
미용실 바뀌면서 지난 여름방학 때는 4만원...
이번 겨울 방학 때는 5만 5천원...
흠.....
결국 그런가 봐요.
다 맘에 들면 가격이 비싸고...
인생 미용실은 정녕 없는 것인가ㅜㅜ
그래도 색 잘 나오고
머리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기쁜데 기쁘지 않아...ㅜㅜ)
우리 모두 인생미용실을 빨리 찾읍시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