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깼는데 문득 참기른 두른 매콤하고 꼬들꼬들한 비빔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너무 그 상상에 집중한 나머지 이젠 다시 잠이 오지 않고 어두컴컴한 방에 꼬르륵 소리만 울려퍼집니다 아 정말 힘들고 긴 겨울밤이네요 아 아 백수라 빨리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아 그래도 잠들고 싶네요
사실 비빔면보다 쫄비빔면을 더 좋아했는데 도대체 쫄비빔면은 어디로 간거죠???!!! 요즘 마트가도 안보이네요 쫄비빔면에 삶은 달걀 넣고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었는데
잠이 안오네요 쫄비빔면 챔기름 삶은달걀
불닭볶음면에 편의점 소세지 긴거 데워서 면 한 입 소세지 한 입 먹어도 꿀맛인데 아 꼬르륵 소리 너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