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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력을 위한 저의 반성;;;
게시물ID : sisa_654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cofun
추천 : 1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4 22:51:11
어떤 문제되는 사건이 벌어지면 자꾸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쉬움이나 실망감을 표현할 때 실수를 하게 되요.
 
"너 아까 그랬던 것은 잘못된 거 같아" , " 야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라고 말하면 될 것을
"너 그런 말, 행동을 하다니 그런 사람이었냐?" , " 웃기는 놈이구만" ,"넌 원래 이런 놈이지"
이렇게요.
 
이런식으로만 표현하다보면 잘 못된 행동이 바뀌기 보단 사람을 잃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을때도 서로 어색하지 않고 인정하기 쉽지 않을까요.
특히나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끼리는 더욱 말이죠.
 
그리고  막 화가나던 그때는
"그런 사람따위 필요없어!", "그런 사람하나 잃어도 상관없다"
고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그땐 내가 말이 좀 심했다"
하는 생각이 들때도 생기더라구요.
 
저도 전에 안철수 의원 그거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하고 글을 쓴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제가 잘 못한 행동이라고 반성해봅니다.
물론 안철수의원의 행동은 아직도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 보시고 아마 한가한 소리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당장에 열받는 사건을 보면 "웃기는 놈들이구만" 이 생각이 튀어나오니까요.
튀어나오는 생각을 바꾸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표현하는 걸 바꾸자는 겁니다.
일종의 에티켓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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