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방이 너무 난장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좀 했습니다.
셀비지는 어쩔 수 없이 걸어놔야 되서 ㅠ 어찌 정리하나...생각중...
뭔 비슷한 색을 좋다고 저렇게 여러개 샀을까요 ㅠ
그래도 살짝 자랑임 ㅋ
위를 보니...
더 심각함 ㅠ
근데 청바지 하나가 뭔가 신경쓰입니다.
꺼내 봤습니다.
비싼 브랜드네요.
뭔가 디테일이 독특하네? 언제 산거지?...하고 펼쳐봤는데...
음?
음?!
왓더뻒!!!!!!!!!!!!!!!!!!!!!
용한마리가 오바로크되어 있습니다...
오바로크 퀄러티가 상당합니다.
만약 4성장군 전투모에 별오바로크를 친다면 이 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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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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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거! 이 바지 어울리는 거친거가 필요하다!
용! 용이 필요하다! 용!
공룡이다! 공룡도 용이다!
체인! 체인이 필요하다!
기장이 기네요...아마 오바로크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손을 안 댄듯 합니다...
옷 자체에 손을 안 댔어야했는데...
지갑에 손을 안 댔어야 했는데...
이러고 나가면 네이버 뉴스에 나오려나요 ㅠ
아니 종편에 나오려나 요즘 병신같은 뉴스 많이 내보내더만...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 8년전에 산 옷이네요.
입고 수업갔던 기억도 나네요ㅠㅠ
이게 뭐냐고 조용히 뭐라고 한 친구도 기억나네요ㅠㅠ
그 친구에게 미안하네요 내 옆에서 수업들었을텐데...
아마 이 친구의 기분으로 입고 다녔겠죠.
이 만화보면서 '병xㅋㅋ 지x한닼ㅋㅋㅋㅋㅋ' 생각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