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가해자 편든다" 與 "여당의원 모독·폄훼, 사과해야"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유경선 기자,정윤미 기자 =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에 '가해자 편을 든다'고 주장하면서 여야 간에 설전이 오갔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피해자 유가족 입장에서 울분을 토해야할 자리인데 북한 통일전선부의 편지 한 장을 두고 '이게 얼마나 신속한 답변이냐'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면서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하는 자리로 됐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25180608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