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난 8일 친서 보내 "생명존중 강력한 의지에 경의"
김정은 위원장 "문대통령 강인한 의지로 위기 이겨낼 것"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박주평 기자 = 청와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서한을 보내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고,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있는 남녘과 그것을 함께 나누고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 나의 진심을 전해드린다"고 화답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모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며 각각의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25163805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