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출처 트위터 주소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바람이 정말 매섭습니다.
밖에 10분이라도 서있을라치면 귀가 얼얼하고
점퍼 재봉선틈으로 칼같은 바람이 파고 들어
'진짜~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요.
이런 칼 바람 맞으며 붕어빵 파는 소녀들이 있어요.
전주 대자인병원에서 홈플러스 쪽으로 건널목을 건너가면
작은 붕어빵 노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쁘게 생긴 중학교2학년 여학생이 매서운 날씨에도
손을 호호 불면서 붕어빵을 굽고 있습니다 ?
엄마가 붕어빵 장사를 해서 식구들을 먹여 살렸는데
그런 엄마가 간암이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답니다
그래서 엄마대신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서
붕어빵을 굽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앞쪽에서는 정신지체 오빠가 서서 같이 있는데
따끈한 붕어빵 몇봉지 사는거 외에는 안타까운마음 어찌할 수 없었 습니다.
전주 사시는 분들 일부러라도 찾아가서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그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않을까요?
(펌)
날씨도 너무나 추워졌는데....
옷마저 얇게입고 있는 모습때문에 더욱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