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게임 이러는건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음
원래 나도 덕이고 성우덕질을 하진 않지만 듣기 좋으니까
코스튬도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고 식이였는데

이번 바니걸은 굉장히 좀 음...꺼려지네요
로리들한테 입힌걸 떠나서 게임하기 쪽팔릴 것 같아요

피시방에서 사퍼하는걸 전혀 신경 안썼는데
내 앞에 캐릭터가 스타킹에 토끼귀로 다닌다면
지나가다 보면서 대체 뭘하는거지? 싶을것 같네요
 
제가 보수적인 면이 원채 강하지만 
1. 성적인 이슈는 개방적일 수록 오히려 만인이 알게되므로 잘못된 성상식 같은게 고쳐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강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2. 또한 덕질 문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접근하면서 기피하고 피하려는 문화가 사라질꺼라 생각했는데


바니걸이 덕질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나,
성적 지식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가져다 줄 것이라 여겨지진 않네요


결론 : 바니걸이 나오면서부터 진짜 덕들을 위한 게임이 된 것 같다



※덕들을 비하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
저도 덕이니까요
다만 좋은 이미지로 덕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사퍼는...반대로 가는 것 같네요
이제는 피시방에서 사퍼하기 불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