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종교관.
국내외로 난리가 났음에도 종교적 신념때문에 방역체계를 무너뜨린 종교집단들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인식이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사람들 모이지 말라는데 기도로 치료하자고 게속 모여들다가 판데믹 터지고 난리나는 것을 본 우리 국민들의 종교의식이 분명 과거와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선진국 개념.
흔히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본받자고 했던 나라들이 정작 국가위기가 오자 우리나라보다 한참 떨어지는 대응을 하고 그 선진국 국민이라는 사람들이 실상은 하나같이 시민의식이 형편없다는 것을 본 우리국민들의 의식속에 선진국이라는 개념은 분명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샛째는 생활 패러다임.
강제적으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이 업무도 충분히 재택근무 가능하네? 어? 이것도? 하다보니 괜찮네?"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한번 재택근무 해본 사람들은 긍정적 반응이 많다고 하더군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그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