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춥네요. 추워서 이리저리 걱정만 하다가 천막을 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8시쯤 고무물백 10개를 사들고 갔습니다.
가서 느낀점 몇가지만 얘기 하고 싶습니다.
천막을 칠 수있다는 말을 듣고 천막안에서 물을 끓일 수 있겠구나 했는데 천막 없습니다.
천막을 칠 수 있다는 말인지 천막을 친다는 말인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문의 할 수 있는곳에 문의 좀 부탁드립니다.
탕파는 등 따뜻한 물을 넣을 수 있는 용기는 이미 많은 분들이 가져오신걸 봤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이 없습니다.
물백을 들고 혼자 편의점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5개 정도 담았는데 인원수에도 부족합니다.
서울에 계시고 차가 있으신 분이라면 보온통에 4~5리터라도 담아서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보통 하나당 2~3리터 들어가니까 4~5리터라면 2,3개는 넣어서 쓸 수 있을 겁니다.
학생들이 10명정도, 그외분들이 5명 정도 계시던데 온수 물백은 갯수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충분해 보였습니다.
차가 있으시고 혹시 여력이 되시면 부탁드립니다.
밥차가 지원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온수차도 정기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너무 춥네요. 조금이라도 덜 미안하자는 맘에 갔다왔는데 더 무거워졌습니다.